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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와 역사시대, 그리고 시간을 바라보는 인류의 눈

by ssc906 202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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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역사’라는 말을 단순히 과거를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문적으로 역사란, 사람이 문자로 기록을 남긴 시기부터를 말합니다. 따라서 문자가 등장하기 이전의 시기는 선사시대(先史時代), 문자가 쓰이기 시작한 때부터는 **역사시대(歷史時代)**라고 구분합니다.

선사시대와 역사시대의 구분

  • 선사시대 : 문자가 없던 시기
    • 구석기 시대 : 뗀석기를 사용하며 수렵·채집 생활을 하던 시기
    • 신석기 시대 : 간석기와 토기를 사용하고 농경과 목축이 시작된 시기
  • 역사시대 : 문자가 사용되기 시작한 시기
    • 보통 청동기 시대 무렵부터 문자가 등장했다고 보지만, 이는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 한반도의 경우 청동기 문화는 있었지만 문자 사용 흔적은 없었기 때문에, 보통 고조선 이후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인 역사시대로 봅니다.

즉, **시대를 나누는 가장 큰 기준은 ‘문자 기록의 존재 여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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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와 AD의 의미

우리가 역사를 배울 때 반드시 접하는 것이 바로 BC와 AD라는 표현입니다.

  • BC (Before Christ) : 예수 그리스도 탄생 이전 → 우리말로 기원전(紀元前)
  • AD (Anno Domini) : 라틴어로 ‘주님의 해에(Year of the Lord)’라는 뜻 → 우리말로 서기(西紀)

즉,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준으로 연도를 나눈 것입니다. 예를 들어, BC 300년은 예수 탄생 300년 전, AD 300년은 예수 탄생 300년 후를 뜻합니다.


‘기원전’과 ‘서기’의 뜻

  • 기원전(紀元前) : ‘연호의 기준 이전’이라는 의미
  • 서기(西紀) : 동양식 연호와 구분하기 위해 ‘서쪽의 연호’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

오늘날에는 전 세계 대부분이 이 서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공통된 시간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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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은 언제일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2025년입니다. 이를 풀어 쓰면 **서기 2025년(AD 2025)**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서기(AD)**는 예수 탄생 해를 서기 1년으로 삼고, 그 이후를 차례로 세어 온 것입니다.
  • 따라서 지금의 2025년은 예수 탄생을 기준으로 한 2025번째 해라는 뜻이 됩니다.

일상에서는 단순히 “2025년”이라고 하지만, 역사적으로나 공식 문서에서는 “서기 2025년”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마무리

인류는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간을 기록하고 구분하는 체계를 만들어 왔습니다. 문자 사용 여부로 시대를 나눈 것도, 예수 탄생을 기준으로 시간을 세기 시작한 것도 모두 그 일환입니다.

2025년을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도, 후대에는 누군가의 기록으로 남아 ‘역사’가 될 것입니다. 결국 역사는 먼 옛날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써 내려가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이야기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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