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관리

(황리단길 투어 1탄)경주 황리단길 다녀왔어요!(문화문구,동네점빵,대릉원)

by ssc906 2025. 2. 9.
728x90
반응형
반응형
728x90

2월 8일 토요일, 칼바람이 부는 한파 추위에 경주 황리단길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매섭게 추워서 조금 한적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제 예상은 빗나가더라구요 ㅎㅎ

 

먼저 경주 황리단길은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 경주 황리단길: 역사와 감성이 어우러진 특별한 거리

1. 황리단길은 어떤 곳인가요?

황리단길은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에 위치한 거리로, 과거에는 조용한 골목길이었지만 현재는 감성적인 카페와 한옥 숙소, 개성 있는 상점들이 모여 있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2. 이름의 유래

‘황리단길’이라는 이름은 서울 용산구의 유명 거리인 ‘경리단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경리단길이 한때 트렌디한 장소로 주목받았던 것처럼, 경주의 황남동과 결합하여 **"황리단길"**이라는 별칭이 생긴 것입니다.

3. 황리단길은 무엇으로 유명할까요?

한옥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거리

  • 전통 한옥을 개조한 카페, 레스토랑, 상점들이 많아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낮에는 고즈넉한 전통미가, 밤에는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공간이 됩니다.

맛집과 감성적인 카페

  • 전통 떡을 활용한 디저트 카페, 한옥 스타일의 루프탑 카페 등이 인기입니다.
  • SNS에서 주목받는 감성 카페와 수제 맥주 펍, 아기자기한 소품 가게들도 많아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경주의 대표 관광지와 가까움

  • 대릉원, 첨성대, 월정교,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대표 유적지들과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여행 코스로 좋습니다.

4. 황리단길은 어떻게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을까요?

👉 SNS와 입소문 효과

  • 한옥과 현대적인 감성이 어우러진 장소로, 인스타그램 감성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TV 프로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빠르게 알려졌습니다.

👉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

  • 경주의 역사적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MZ세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유적지를 관람한 후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관광 인프라의 확충

  • 성적인 숙소와 로컬 브랜드 상점들이 늘어나면서 여행객들의 체류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 경주시에서도 황리단길을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얏호!  드디어 경주에 입성!!

 

 

대릉원 주차장에 차를 파킹하구요!(3시간 정도 머물렀는데 주차요금은 3000원 나오더라구요)

 

황리단길로 향하는 좁다란 골목길을 지나갑니다.

 

그 전에 소품샵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바로 문화문구 소품샵!

 

 

문화문구 내부에 참 아기자기고 예쁜 소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사진 촬영이 안돼서 아쉽네요

(스포주의! 나중에 돌아오늘 길에 여기서 미니 오랑이 2개와 먼지괴물 인형을 구입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황리단길로 고고!!

(아직까지는 어디가 황리단길인지 몰라 길따라 쭉 가보기로 했어요)

 

 

참 한적하네요~ 오늘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없는가보다라고 생각했죠

(아직 황리단길 들어가기 전이라는 것을 몰랐던 거죠 ㅎㅎ)

 

 

가는 길에 눈을 현혹시키는 황리단길 김보살 발견!!

 

 

운명과 점성술을 맹신하는 저니까.....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좀 므흣한 운도 있네요....

(딸내미가 "아빠, 속궁합이 뭐야?"라고 물어봐서 당황했던 기억이 ...)

 

 

재물운을 보기로 결정! 돈 1000원을 500원 동전 2개로 바꾸어서 캡슐을 꺼냅니다.

 

 

이 안에 적힌 올해의 재물 운세 종이에 뭐라고 적혀 있을지 궁금하네요!

 

 

압!! 재물운이 좋지 못하다구??

(사실 올해 초부터 돈 새는 일이 너무 많아서 한숨나왔는데 꽤나 정확하게 나와서 놀랐어요 ㅎㅎ)

 

그래서 아이 직업운도 한 번 더 보는 걸로!!

 

 

 

엥?? 백정이 될 팔자라구?? 끝까지 읽어보면 좋은 말도 많지만

 

백정이 될 팔자라는 말에 딸래미는 한동안 슬픔에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답니다.

(걍 운세는 재미로 보는 걸로 ㅎㅎ)

 

다시 황리단길로 Go Go!!

 

 

이번에는 또 다른 소품샵 동네점빵이 눈길을 사로잡네요

 

그래서 또 들어가보기로 했어요!

 

 

 

사람들 북적북적하네요

 

 

 

 

여기 동네점빵은 일본애니메이션(짱구, 토토로 등)이랑 고양이 캐릭터와 관련된 소품들이 많았어요.

 

하나 구입하고 싶었지만 황리단길에 소품샵이 더 많을 것 같아서 일단 패스!!

 

 

이제 본격적으로 쭉 뻗은 황리단길에 입성합니다.

 

숨어있던 인파들이 살그머니 보이기 시작하네요 ㅎㅎ

 

 

 

코스튬 의상을 대여해서 입고 다니기도 하구요.

 

부산 서면 거리를 방불케 하는 젊음의 거리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경주 황리단길 투어 2탄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728x90
반응형